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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하리사지 마애불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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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4회 작성일 13-03-0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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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산35-2
종 목 : 도지정 제197호
수량/면적 : 1기
시대/지정일 : ‘98. 12. 31  

 

남하리사지는 증평읍 남하리 3구 염실마을 뒤편의 남대산을 배경으로 동쪽을 바라보는 산기슭에 자리한 절터이다. 1954년까지는 암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폐사되었고 사역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 141호인 남하리 3층석탑이 위치하고 있다. 사지에 대한 정밀조사 이전에는 마애삼존불로만 알고 있었으나, 삼존불 외에 2구의 불상이 더 발견되어, 5구의 불․보살상이 확인되었다. 5구의 마애삼존불 입상은 바위 앞면에 해당되는 동쪽면의 중심적 위치에 삼존불을 두고 있으며, 그 좌측에 여래입상, 우측에 반가사유상을 배치하였다. 삼존불과 여래입상, 반가상등 이곳에 있는 5구의 마애불상 모두 원만한 자비형의 상호와 당당한 체구이며, 목에는 삼도가 모두 생략된 점으로 보아 이 불상들이 거의 같은 시대 작품임을 알 수 있다. 마애불상군의 보존 상태는 양호하지 않으며, 신라말 ~ 고려초(10세기초)에 만들어진 마애불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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