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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효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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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7회 작성일 13-03-0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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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310
종 목 : 정려각
수량/면적 : 1기  

 

도안면 광덕2리 경로당 앞에 세워진 정면1칸 김창익 효자각은 이곳에 낙향하여 살던 김창익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그는 어머니의 머리에 종기가 생겨 위급하게 되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입으로 어머니가 호흡할 수 있도록 돕고 간호하여 병환을 낫게 하였다. 그러나 병이 또 다시 위태롭게 되자, 그는 산토끼의 회를 먹어야만 나을 수 있다는 의원의 말을 듣고, 다른 형제들과 여러 곳으로 구하어 다녔으나 구하지 못하고 안타까워 하였다. 이때 하늘이 그의 효성에 감동하였는지 장독대 근처에 산토끼 한 마리가 나타나서 도망을 치지 않고 있기에, 이를 잡아 어머니에게 드리니 병이 낫다고 한다. 그의 집안과 이 일대 선비들은 이러한 그의 효성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여러차례 충청감사와 청안현감에게 효행사실에 대한 글을 올려 1892(고종19)에 정려가 내려졌고, 그 후 1900년(대한 제국4)에 효자비와 효자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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